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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253일 동안 부산시청 앞 광고탑에 올라 농성을 벌여오던 심정보(52)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부산지회 조합원과 송복남 부산합동양조(생탁) 현장위원회 총무부장이 부산시의 중재 방침을 받아들여 24일 오후 4시께 11m 높이에서 스스로 내려왔다. 이들은 농성 해제 직후 서병수 부산시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정민규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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