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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미국 강제징용 피해자에겐 고개 숙여 사과하고, 한국 강제징용 피해자에겐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는 '일제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이중적 태도에 근로정신대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86)는 울분을 터뜨렸다. 소학교(초등학교의 전신)에 다니던 1944년 일본에 가 강제징용에 시달린 할머니는 지난 2008년 자신이 다니던 나주초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21일 할머니가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 도중 졸업장을 내보이고 있다.

ⓒ소중한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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