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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집사람 웃음의 속 뜻은

도시락, 물통 등 둘레길 답사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집사람 배낭에 옮기고 내 배낭에는 감식초 담글 감만 들었다. 집사람이 좋아서 웃길레 나도 덩달아 웃었다.

ⓒ정부흥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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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에 30년 동안 근무 후 은퇴하여 지리산골로 귀농한 전직 연구원입니다. 귀촌을 위해 은퇴시기를 중심으로 10년 전부터 준비했고, 은퇴하고 귀촌하여 2020년까지 귀촌생활의 정착을 위해 산전수전과 같이 딩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 동안은 귀촌생활의 의미를 객관적인 견지에서 바라보며 그 느낌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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