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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시사회에서 서영 역의 배우 정애연, 효진 역의 배우 류현경, 김조광수 감독, 민수 역의 배우 김동윤, 석 역의 배우 송용진이 두결한장을 의미하는 손가락을 만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정민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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