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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출신 양금덕 할머니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일제 강제동원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 도중 설움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과 일제피해자공제조합,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들은 최근 대법원의 한일청구권 협정의 효력에 대한 판결에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며 범정부차원의 대책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유성호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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