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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샨

숙소에서 키우는 새를 팔에 올려 놓고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작은 애. 숙소 내에서도 앵무새를 비롯해 몇 마리를 키우고 있을 정도로 할아버지의 새 사랑은 지극했다.

ⓒ김은주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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