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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끊어진 길

길이 없다! 차는 못 가지만 잔차로는 갈 수 있다? 애써 자신만만해하며 돌투성이 길을 자전거를 끌고 내려섭니다. 그러나 또 다시 움푹 팬 골짝길, 솟구쳐 오른 듯한 돌밭을 끌고 올라가야합니다. 찻길 피해 가려다가 찾은 길인데, 오늘은 완전히 고생길입니다.

ⓒ손현희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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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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