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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2010 U-17(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으로 이끌고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한 여민지와 주장 김아름(오른쪽)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입국한 뒤 취재진을 향해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유성호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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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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