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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왼손의 희망 양현종

양현종은 생애 첫 한국시리즈 선발로 나선 SK와의 2009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5와 2/3이닝동안 4피안타로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KIA의 방망이는 끝내 양현종을 도와주지 못했다.

ⓒKIA타이거즈200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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