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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청자

경서동 녹청자 사료관 1층 전시실

서해와 맞닿은 낮은 구릉지대인 경서동(당시 인천 서구 검암동)에서 1965년 겨울에 녹청자 조각과 도기를 굽던 가마터(도요지)가 발굴됐는데요, 이것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녹청자도요지는 전 세계적으로도 일본에서만 두 차례 발굴됐고 이를 근거로 녹청자를 자신들만의 고유 양식이라고 주장했지만 인천에서 녹청자와 그것을 굽는 가마터가 새롭게 발견되면서 학계는 녹청자 발원지와 일본전파 경로 등을 연구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녹청자는 얇은 질흙에 녹색을 띤 갈색 유약을 발라 구운 자기로 고려~조선시대 서민들은 이 녹청자를 접시,그릇 등으로 활용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녹청자 사료관20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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