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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내장사 가는 길

단풍철이면 붐비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눈속에 묻히고 아내는 호젓하하게 발자국을 남겼다. 보드득거리는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홍광석200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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