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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presspool)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 인형도 빈 집과 수명을 함께 했다.

누군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을 인형도 빈 집과 수명을 함께 했다.

ⓒ안현주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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