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박정훈 대령 김근태상 수상한 날, '불출마' 선언한 인재근

등록24.02.14 13:23 수정 24.02.14 13:57 남소연(newmoon)

[오마이포토] 김근태 고문 인사법, 따라해보는 인재근·홍익표·유은혜 ⓒ 남소연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이 자리에 함께한 홍익표 원내대표, 유은혜 전 의원 등 참석자들과 함께 생전 김 전 고문이 즐겨 하던 손으로 인사하는 제스처를 따라해보고 있다. 

인 의원은 민주화 운동 대부로 불리는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배우자이자 노동운동가였다. 지난 2011년 김 전 고문 타계 후 주변 권유로 19대 총선에서 남편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당선됐고 내리 3선을 지냈다. 

인 의원은 이날 "저는 오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 혁신과 국민이 보시기에 합당한 통합공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 의원은 김 전 고문 생일이기도 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열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다가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이 김근태상을 수상하는 장면을 앞에서 지켜봤다.
 

총선 '불출마' 선언하는 인재근 의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남소연

 

총선 '불출마' 선언하는 인재근 의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남소연

 

총선 '불출마' 선언 후 돌아선 인재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이 자리에 함께한 지인들과 포옹하고 있다. ⓒ 남소연

 

박정훈 대령 김근태상 수상한 날, '불출마' 선언한 인재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인 의원은 이날 "저는 오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22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 혁신과 국민이 보시기에 합당한 통합공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 의원은 민주화 운동 대부로 불리는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상임고문의 배우자이자 노동운동가였다. 지난 2011년 김 전 고문 타계 후 주변 권유로 19대 총선에서 남편 지역구인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당선됐고 내리 3선을 지냈다. 인 의원은 김 전 고문 생일이기도 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열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다가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이 김근태상을 수상하는 장면을 앞에서 지켜봤다. ⓒ 남소연

 

박정훈 대령 김근태상 수상한 날, '불출마' 선언한 인재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앞서 인 의원은 김 전 고문 생일이기도 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을 열고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다가 항명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이 김근태상을 수상하는 장면을 앞에서 지켜봤다. ⓒ 남소연

 

박정훈 대령 김근태상 수상한 날, '불출마' 선언한 인재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남소연

 

박정훈 대령 김근태상 수상한 날, '불출마' 선언한 인재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한 채 나서고 있다. ⓒ 남소연

 

국회 나서는 인재근 의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서울 도봉갑)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민주주의자 김근태 손글씨체 전 -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퍼뜨리다> 행사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차량에 올라 참석자들과 인사하며 회관을 떠나고 있다. ⓒ 남소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