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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병완 읍장, 송규영 지점장, 오강석 민간 위원장 
 왼쪽부터 공병완 읍장, 송규영 지점장, 오강석 민간 위원장 
ⓒ 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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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향남읍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화성시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강석, 공공위원장 공병완)는 8일 한국야쿠르트 향남점(지점장 송규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요구르트 지원 사업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관내 고독사 고위험군 50가구에 주 3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건강 및 일상생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로 진행하며 예산은 총 1200만 원이다.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실효성이 확인될 경우 고위험군을 늘려 지속사업으로 할 계획이다. 

향남읍 관계자는 "고위험군으로 중증장애인, 정신보건센터와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천한 분들과 독거노인 등으로 우선 대상자로 선정했다"라며 "올해 사업 평가 후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강석 민간위원장은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 없는 향남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완 향남읍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화성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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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독 주변에 피는 꽃, 화성시민신문 http://www.hspublic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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