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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의 어려움이야 한 두 해 일이 아니지만 가죽패션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섬유패션산업통계에 따르면 가죽, 가방 등 종사자는 2015년에 비해 2019년 15.2%가 감소했다. 외부환경에 따른 변화의 압박도 크다. 비건 가죽 등 인조가죽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신기술 기반의 소비자 맞춤형 시장으로 재편해가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의 소공인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가기 힘들어 하고 있다.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가는 서울솔루션앵커

서울솔루션앵커는 이러한 소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원기관이다. 집적 산업의 거점이 되는 동시에 현재 도시형 소공인의 가장 큰 어려움인 수작업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기술 교육, 역량 강화, 협업 네트워킹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강동은 가죽에 특화한 솔루션앵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봉(양말), 창신(의류봉제)과 협력해서 강남 가로수길에서 10월 20~24일 '공동 판매기획전'을 운영했다.

강동구 지역의 기반산업 중 하나인 가죽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열고 ▲가죽을 활용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기념품 제작이 가능한 기업과 기념품을 찾고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매칭(연결)행사를 열었다.
  
강동솔루션앵커 서울가죽패션스마트센터 홍찬욱 센터장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강동솔루션앵커 서울가죽패션스마트센터 홍찬욱 센터장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 서울가죽패션스마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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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2층)에서는 강동솔루션앵커를 통해 소공인들과 일감연계를 진행하고 있는 가죽패션 분야 14개 소상공인 브랜드가 참여해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비즈매칭데이'(3층)에서는 가죽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기업 굿즈(기념품)'가 필요한 다양한 기업, 기관과 연계한다. ㈜에스알, 한국철도공사, 삼성중공업, 비엠더블유(BMW), 아우디(AUDI)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사전 협의를 통해 ㈜에스알과 계약이 진행되었다. 강동솔루션앵커는 그동안 ㈜에스알, ㈔펠로우십, 한국철도공사와 카드지갑 등 6개 제품 4700세트를  계약했으며, 그 외 행사기간 참여업체를 통해 기업간 연계를 지원하였다.
  
SR에서 강동솔루션앵커와 함께 진행한 굿즈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SR에서 강동솔루션앵커와 함께 진행한 굿즈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 서울가죽패션스마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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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종합 지원 등 논의돼

공동 판매기획전이 열린 10월 20일에는 사회연대경제연구소에서 진행한 '강동구 가죽패션산업 연구조사'도 발표되었다. 인성환 소장은 2019년 대비 102개소에서 2022년 56개소로 46개 사업체가 감소했으며 종사자수도 평균 3.8명에서 2.9명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는 ▲ 가죽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종합 지원 ▲ 공공 생산 지원 시스템 구축 ▲ 전문가 연계 및 인력양성 시스템 마련 ▲ 가죽패션산업 홍보 강화 ▲ 가죽패션산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조혜정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시의 솔루션앵커 7곳이 서로 협업하고, 공동기획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울시 지역 제조업 소공인들에게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일감연계의 통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 도시형소공인 지원 거점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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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연구자, 청소년 교육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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