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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도청소재지이지만 제대로 갖춰진 숙박시설이 없어 홍성군이 풀어야 할 숙제다. 숙박시설은 행정에서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민간영역이라서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렵다.”며 “용봉산 등에 호텔 또는 리조트 수준에서 유치하기 위해 출향인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유명무실한 조류탐사관을 숙박할 수 있는 가족 휴양타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도청소재지이지만 제대로 갖춰진 숙박시설이 없어 홍성군이 풀어야 할 숙제다. 숙박시설은 행정에서 유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민간영역이라서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어렵다.”며 “용봉산 등에 호텔 또는 리조트 수준에서 유치하기 위해 출향인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유명무실한 조류탐사관을 숙박할 수 있는 가족 휴양타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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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가 6일 군청회의실에서 '출범 10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취임 후 제시한 100대 공약 중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공약으로 홍주읍성 복원을 꼽으며 복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이 군수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홍주읍성 복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며 "홍주읍성이 국가 사적이다보니 지자체에서 임의로 복원하기 어려워 문화재청 승인 얻고 승인에 따라 국비를 받아야 하는데, 국비 확보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임 후 문화재청장을 만나 '국비와 군비를 함께 투자해서 홍주읍성을 속도감 있게 복원하겠다'고 했다"라며 "그 결과, 사업비 총 59억 원 중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27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장에게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머무는 관광정책'을 위한 숙박시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도청소재지이지만 제대로 갖춰진 숙박시설이 없는 것은 홍성군이 풀어야 할 숙제다. 행정에서 숙박시설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민간영역이라서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용봉산 등에 호텔 또는 리조트 수준에서 유치하기 위해 출향인 등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현재 유명무실한 조류탐사관을 숙박할 수 있는 가족 휴양타운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관련된 홍성군과 예산군의 갈등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군수는 "그동안 양군의 갈등 문제는 대부분 시설로 인한 갈등이다"라며 "갈등을 지속시킬 이유가 없어져야 한다. 양 군이 상생하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양군 어느 곳이든 공공기관과 기업 등 시설이 유치되어야 양군이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출범 후 3개월간 공약 취지, 실행 가능성, 재원·법적근거 등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5개 분야 100대 공약을 도출했다.

100대 공약은 지역경제 분야 22건, 농어촌환경 분야 20건, 문화관광 분야 18건, 복지행정 분야 20건, 균형발전 분야 20건 등 5개 분야로 총사업비 1조 7천억원을 투입해 완성할 계획이다. 임기 내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86건을 완료하고 14건을 착수 또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

100대 공약 중 핵심과제는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 농업 경쟁력 확대 등을 홍성을 혁신할 미래동력으로 꼽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8기 시작 후 지난 100일 동안 남당리 주민들의 8년 숙원사업이었던 남당항 내항 준설사업을 위한 60억, 홍주읍성 복원·정비 32억 등의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내포신도시, #이용록 군수,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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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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