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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서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북한에 제의하고 있다.
 지난 8일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서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북한에 제의하고 있다.
ⓒ 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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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장관이 '독일통일의 날' 32주년 기념행사 참석 및 슈타인 마이어 독일 대통령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29일 밝혔다.

권 장관의 이번 독일 방문은 독일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독일 통일 기념행사는 지난 1990년 10월 3일 통일 선포 이후 연방을 구성하는 16개 주에서 매년 번갈아가며 열리는데, 올해는 구동독 지역 튀링엔주의 주도인 에어푸르트에서 기념식이 개최된다.

권 장관은 10월 3일 오후 보도 라멜로 연방 상원의장 겸 튀링엔주 총리와 면담하고 독일 통일의 교훈과 남북통합의 미래에 대한 구상을 교환한다.

이어 통일부가 지원하는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 '백두대간 제3의 정원' 기념식을 축하하고 베를린으로 이동해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교포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튿날인 4일엔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한 독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같은 날 호르스트 텔칙 전 서독 헬무트 콜 총리 외교안보보좌관을 만나 독일 통일 과정의 경험을 듣고 현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또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대학생 특별강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계획돼 있다.

검사 출신인 권 장관은 독일 통일 직후인 지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독일 연방법무부에서 파견 검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통일부는 "권 장관은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방독을 통해 독일 통일의 교훈을 되살리고,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통일부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의 남북관계 진전과 담대한 구상 등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고위급 협의를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며 "미국과 아세안 국가, 중국, 유럽연합(EU) 등을 대상으로 한 통일 외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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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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