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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이 8월 16일 개막해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 홍보물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이 8월 16일 개막해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대전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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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8년까지 남북이 함께 진행한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대전광역시 주최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는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함께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을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두 달간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은 남측의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의 합의에 따라 2007년 첫 발굴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2018년 12월까지 조기철수,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총 8차례 이루어졌다.

개성 송악산 남쪽 기슭의 경사면에 자연 지세를 이용해 조성한 만월대는 전체면적이 39만㎡(유네스코 제출자료 기준)에 달하며,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는 미발굴지였던 서부 건축군 3만 3천㎡ 중 약 60%에 달하는 1만 9770㎡를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및 도자기 등 약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이번 전시에는 남북이 함께 발굴 조사한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의 유구(옛 건물의 흔적)를 디지털 자료와 모형으로 재현했다. 또한 주요 유물을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실물 크기로 재현해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는 입체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 발굴조사 사업은 통일부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남북 사회문화 교류협력 사업이며, 이번 전시도 통일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전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8월 16일(화) 오후 2시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 4관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2007년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 남측발굴대장을 맡았던 이상준 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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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평화통일교육연구소장(북한학 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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