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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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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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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소방재난본부 방문 직후 SNS를 통해 "밤낮없이 이어지는 비상근무에 심신이 무척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어주시기를 당부드렸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저를 포함한 경기도 모든 공무원의 제1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전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62.4㎜에 달했다. 특히 큰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는 430.5㎜로 최대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일일 강수량 시군 평균은 101.8㎜였고, 화성은 262.5㎜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경기도 곳곳에선 침수 피해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 광주와 화성, 양평 등에서 사망 4명, 실종 2명, 부상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9세대 23명이고, 241세대 438명이 일시 대피했다.

또한, 제방 유실 5건, 산사태 9건, 토사유출 7건, 담장 붕괴 1건, 낙석 1건, 도로서면 유실 2건, 도로 침수 36건, 차량 침수 35대, 주택.상가침수 93건 등이 발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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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밤 11시 15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방문,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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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침수 현장과 광명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재민 지원과 관련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절차를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예산을 대폭 지원해서라도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수해 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로 위험지역과 침수가 잦은 지역, 특히 반지하 같은 곳의 현황을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해 달라"고 강조했다.

태그:#김동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지사, #침수피해,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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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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