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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8월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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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화합의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소독 및 휴식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196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키트) 양성자, 해외입국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

PCR검사를 받으려면 신분증과 의사소견서, 보건소 통보 문자 및 양성이 확인된 자가진단키트(밀봉)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은 원스톱진료기관 401곳을 포함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 730곳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확진자 발생 상황과 검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계속해 증가할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2월 15일부터 국채보상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5월에는 두류공원, 8월에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운영해 왔으나 올해 4월 운영을 중단했다.

태그:#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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