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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합포구 서성동 일대를 '여성‧인권‧예술' 공간으로 살리기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서성동공존과치우의비빌언덕, 서성동인권피움 등 단체는 경남도, 창원시 등 기관의 지원을 받아 "서성동, 거닐다! 문화예술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성동은 3‧15의거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창원시의 역사와 여성, 인권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위한 활동의 이야기가 있는 도시공간"이라고 했다.

서송동 지역은 역사적 가치와 시민이 함께 살아가면서 만들어 가야할 마을 문화가 어우러져 가야할 곳으로, 이에 마을의 이야기, 주민 참여로 새롭게 만들어갈 마을 문화를 위한 시작을 알리는 '서성동 인권 피움'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오는 16일, 8월 20일, 9월 17일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서성동 거리와 공터(현 경남슈퍼 옆)에서 주민과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가 열린다. 여성, 인권, 민주주의 역사를 간직한 서성동 마을 이야기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전통놀이 체험, 서성동 마을 꽃 심기, 꽃 나눔, 사람책 이야기 나눔이 열린다.

또 "서성동 기록 사진전-서성동 문화와 예술로 통하다 '공감'"이 열린다.
 
“서성동, 거닐다! 문화예술로”
 “서성동, 거닐다! 문화예술로”
ⓒ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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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서성동,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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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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