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1일 취임식에서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내년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년의 역사를 쓰겠다.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 운영, 공직사회 혁신,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시장은 취임식 직후 집무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취임식은 1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남시민 등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