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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렬 의장 다큐멘터리 경남 상영회, 출판기념회.
 오종렬 의장 다큐멘터리 경남 상영회, 출판기념회.
ⓒ 경남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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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종렬(1938~2019)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을 다룬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평전 출판기념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진보연합(대표 이병하)은 7월 1일 오후 7시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오종렬 의장 다큐멘터리 경남 상영회,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단체는 "오종렬 의장이 가신지 2년이 넘어간다. 윤석열 시대, 경제위기 고통을 민중에게 전가하며 반민생‧반민주‧반노동 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오종렬 의장 평전이 출판되었다"고 했다.

이들은 "평생 교사로서, 만인의 스승으로 민중과 고통을 함께하며 오로지 자주, 평화, 평등세상을 위해 헌신하신 의장의 삶을 돌아보고자 한다"고 했다.

광주에서 태어났던 오종렬 의장은 1987년 전교조 전신인 전교협(전국교사협의회) 출범에 참여했고, 1989년 전교조 관련으로 구속되었다가 옥중에서 해직되었다.

고인은 1994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어 2년 8개월간 복역했으며,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 상임의장, 전국민중연대 상임공동대표, 한칠레 FTA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WTO 협상 저지 한국민중투쟁단 공동단장,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통일의길 이사장 등을 지냈다.

오종열 의장은 2019년 12월 8일 별세했고,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되어 있다.

태그:#오종렬, #한국진보연대, #경남진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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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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