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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변함 없는 우크라이나 지지 약속을 보도하는 영국 BBC 갈무리.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변함 없는 우크라이나 지지 약속을 보도하는 영국 BBC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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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AP, B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의는 27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에 재정적, 인도적, 군사적, 외교적 지원을 계속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우크라이나에 저지르고 있는 잔혹하고, 부당하고, 불법적인 침략 전쟁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인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결속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G7 정상들이 경기 침체 압박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돕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 "무기 더 보내달라... 겨울 전에 전쟁 끝내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G7 정상회의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G7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앞으로 러시아의 침략 같은 분쟁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요구하는 중립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대신 안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체제를 마련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러시아 원유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고, 미국이 러시아를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등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몰수하기 위한 국제적 장치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중화기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하며 "겨울이 오기 전에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겨울이 오면 혹한 탓에 우크라이나군이 고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지원의 대가로 전후 재건 사업 참여를 제안하며 "우크라이나 재건은 이 시대의 가장 큰 경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참여하면 G7의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우크라 쇼핑센터에 미사일 공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 미사일 공격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 미사일 공격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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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의 쇼핑센터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및 대러 제재 강화를 논의하려고 모인 G7 정상회의에 대한 맞불로 보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사일이 떨어질 때 쇼핑센터에 1천 명이 넘는 사람이 있었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라며 "인명 피해는 상상하기도 어렵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러시아군에 어떤 위협도 되지 않으며, 전략적 가치도 없는데도 공격했다"라며 "러시아군에 품격과 인류애를 기대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러시아군은 전쟁을 피해 민간인이 대피해 있던 우크라이나의 극장, 기차역 등에도 군사 공격을 가해 전쟁 범죄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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