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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오후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맘프 추진위원회 회의.
 6월 26일 오후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맘프 추진위원회 회의.
ⓒ 맘프추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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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이태동안 '비대면'으로 열렸던 다문화축제 '맘프(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가 올해 다시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추진 방향이 논의되고 있다.

맘프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강당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어 축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맘프 축제 구호는 "다양성을 상상하라(Imagine diversity)"로 정해졌다.

올해 맘프추진위는 수베디‧강재현‧안성진‧최충경‧한철수 추진위원장, 이철승 집행위원장, 선종갑‧고성현 대외협력위원장이 맡는다.

또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창원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문화재단, 경남영화인협회, 경남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칼린 총감독과 민영치 예술감독이 참석하여 주요행사의 연출 방향을 설명했다. 올해 '주빈국'은 중국으로, 중국이 참여하는 '한중예술단 특별문화공연'이 논의되고 있다.

또 경남웹툰캠퍼스 만화작가들이 '맘프 만화(웹툰)' 제작에 참여하는 등 지역 예술인의 참여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이주노동자 출신인 수베디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맘프가 2년간의 비대면 중심 축제에서 다시 광장으로 복귀한 첫 해여서 기대를 크게 모으고 있다"고 했다.

그는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등 이주민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올해는 대규모로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축제 전반에 걸쳐 이주민과 시민의 참여 확대 방안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맘프는 10월 21~23일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대와 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한중예술단 특별문화공연,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아시안뮤직콘서트,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 14개 행사가 마련된다.

맘프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연 평균 20여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고, 14개국 이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참여형 축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다양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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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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