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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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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위축했던 여행 시장이 방역조치 해제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제주여행이 살아나고 있다.

1일 호텔 검색 사이트 '아고다'에 따르면 제주도가 국내도시 중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숙박업체 검색을 기준으로 제주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다른 숙소 검색 사이트인 야놀자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인기 여행지 카테고리에 제주도가 포함돼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날씨와 코로나 방역 완화가 더해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도 증가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5월까지 조사된 수도권 및 영·호남권의 올 하반기 제주행 수학여행 대상자는 124개교 약 2만 400명이 예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여행객 수가 최대치를 돌파했다"며 "수학여행과 단체여행객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대규모뿐만 아니라 소규모 단체 예약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남권의 경우 개별관광객 및 친목단체증가로 제주행 항공 예약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제주지역 공유오피스 공간도 수요가 늘고 있다. 제주의 코워킹스페이스 오피스(O-PEACE) 관계자는 "6월 중순까지 예약이 거의 꽉 차 있고 7월 또한 빠르게 예약 마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관광업계 또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야놀자'는 제주도의 글로벌 여행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제주지사를 설립, 제주도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명소나 숙소를 발굴하고 항공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 및 액티비티, 맛집까지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제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 수도권 기업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숙소와 공유 오피스를 지원하는 '워케이션'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 신현철그룹장은 "최근 내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워케이션과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민간단체의 투자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덧붙이는 글 | 임선희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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