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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지지선언과 정책협약을 맺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한국노총 경남본부의 지지를 이끌어 냈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상인연합회의 지지를 받았으며,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철도노조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양문석 후보 지지
  
한국노총 경남본부, 양문석 후보 지지
 한국노총 경남본부, 양문석 후보 지지
ⓒ 양문석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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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을 비롯한 간부와 조합원들은 18일 양문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노동 존중 사회의 가치를 실현해줄 후보로 선정하고 강력하게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양문석 후보와 김두관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남본부 정진용 의장과 유형준 수석부의장, 박정한 사무처장, 장원혁 마산지역지부의장, 감규상 창원지역지부의장, 정병석 화학연맹 경남본부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용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에 있다는 이유로 특정 당을 지지해야 한다는 것은 잘못됐다. 도지사 후보자가 노동과 서민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고 있고 어떤 일을 할 사람인지, 노동 존중 사회를 위해 어떤 후보가 적합한지를 잘 판단하고 그 길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10만 노동자들은 양 후보를 강력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현재 경남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밀리고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최소 절반 이상은 승리해야만 윤석열 정부의 독선을 막을 수 있다"며 "한국노총 경남본부의 진심 어린 지지선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필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문석 후보는 "노동자들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충분한 임금을 받고 이것이 곧 내수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바로 이것이 기본이 강한 경남"이라며 "노동탄압에 대한 기조가 강화되고 여러분들의 생존권이 흔들리거나 잘못된 정책과 잘못된 입법이 추진될 때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의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함께 진행했다.

경남상인연합회, 박완수 후보 지지
  
경남상인연합회, 박완수 후보 지지
 경남상인연합회, 박완수 후보 지지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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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된 '경남상인연합회'는 이날 경남도청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완수 후보 지지선언했다.

상인들은 "어려운 경남을 신속하게 되살릴 수 있는 확실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며 "실로 보기 드문 정‧관‧학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의 난제를 제대로 해결 할 수 있는 후보이다"고 했다.

또 이들은 "중앙정부와 경남도정을 탄탄하게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며 "박완수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로부터 경남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등, 힘과 결단성이 있는 후보이다"고 했다.

상인들은 "결국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박완수 후보야말로, 경제성장률 전국 최하위 수준의 경남, 리더십 위기의 경남을 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역동적인 경남, 균형 발전하는 경남, 미래가 돋보이는 경남, 청년들이 안착하는 경남, 도민이 살맛나는 경남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경남상인연합회는 "무너져가는 경남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 긴박한 심정에서 경남 재도약의 파수꾼 박완수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했다.

여영국 후보, 철도노조 부산본부와 정책협약
  
여영국 후보, 철도노조 부산본부와 정책협약
 여영국 후보, 철도노조 부산본부와 정책협약
ⓒ 여영국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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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국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본부장 변종철)와 "수서행 고속철도(KTX) 운행 확대와 철도이용편익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정책협약"을 맺었다.

철도노조와 여영국 후보는 "국토균형발전, 부울경메가시티 광역 생활권 교통편의를 높이고 광역철도망 확충 계획에 걸맞게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에 전동열차 운행계획을 추가하여 선로 활용률을 높이는데 협력하기로 한다"고 했다.

양측은 "고속철도 오지라는 오명을 씻고 지역 교통망의 핵심인 공공철도 서비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국토균형발전과 경남도민의 철도서비스 확대를 위한 수서행 KTX 신설 운행을 촉구하며 노선 운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고 했다.

무소속 최진석 후보도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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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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