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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8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5.8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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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대결하길 정말로 원했습니다."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오는 19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비판했다.

안 후보는 18일 경기 성남 분당 캠프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당갑 출마 이유에 대해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 동력 얻기 위해서다.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여소야대 국면이다. 그런데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바로 지방선거가 닥쳤다. 압도적으로 국민 지지를 얻어야만 개혁이 가능하다"면서 "저와 연고가 있는 분당갑에서 보궐선거가 진행되다 보니 제가 출마해서 돕겠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1년 전 처음 판교 단지가 제대로 자리 잡는 데 역할을 했다"며 "이제는 판교를 명실상부한, 세계적으로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곳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제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연고 3곳... 부산, 서울, 그다음이 판교"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함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손 맞잡은 세 후보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가 함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은혜 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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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철수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안 후보는 "정치인에게 있어 연고는 정말로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연고 없는 곳에 나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저에게 있어 연고 있는 곳은 3곳이다. 고향인 부산, 그다음은 대학 때부터 생활했던 서울, 그다음이 이곳 분당갑 판교"라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야 말로 어떻게 보면 저보다 (분당갑 지역에) 연고가 있는 분 아닌가. 성남시장을 오래 했고, 경기도지사를 지내기도 해서 대장동 의혹을 설명할 책임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저와 정면으로 (대결해) 주민들에게 판단을 맡기는 것이 올바른 정치 태도라 생각했지만, 아쉽게도 인천으로 가버렸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철수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는 그런 입장이다. 박빙 구도로 흐르고 있고, 강 후보가 3~5% 득표하고 있다. 실체가 있는 것"이라며 "그게 승패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여권의 단일후보가 좀 더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와 공동 유세를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얼마 전 김은혜 후보가 이곳을 다녀갔다. 그걸 시작으로 내일부터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공동 유세를 몇 회에 걸쳐서 하려고 한다"며 "경기도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장은 아니지만, 타이틀은 없지만,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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