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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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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수정 : 18일 오후 10시 5분] 

국민의힘 지도부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5월 19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사무실에서 열 계획이다. 애초 '이재명 견제'를 위해 윤형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의 사무실에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내부 논의를 거쳐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19일) 국민의힘 선대위 회의를 윤형선 후보 사무소에서 열기로 했었으나 추가적으로 내부 논의를 거쳐 장소를 계양구가 아닌 미추홀구로 변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윤형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첫 회의를 인천에서 진행하는 만큼 이재명를 견제하는 동시에 윤형선 후보에게 힘을 싣는다는 의미는 여전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형선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기대까지 나오고 있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승리하지 못하게만 하더라도 소기의 성과로 본다"라고 말했다.

19일 선대위 회의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가 윤형선 후보에 압도적인 득표 차로 당선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 여론조사상 지지율 격차는 9.9%p였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N의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으로 투표할 인물에 대해 물은 결과, 윤형선 후보 40.9%, 이재명 후보 50.8%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은 계양을의 지지율 격차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선대위 첫 회의를 인천에서 진행하는 등 이재명 후보를 더욱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준석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서 "당에서는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라며 "지역구 버리고 방탄용 출마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 분당갑이 아닌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택하면서, 비교적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을 선택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지난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지난 14일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에서 각각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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