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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경기교육감 진보단일후보(왼쪽에서 3번째)
 성기선 경기교육감 진보단일후보(왼쪽에서 3번째)
ⓒ 이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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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원장이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경기교육감 진보 단일화를 주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아래 혁신연대)는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 전 원장은 "이번 경선 과정에서 학생 중심이라는 혁신교육의 가치를 중심으로 단결했으며, 이제 이 힘을 바탕으로 본선 승리라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달성하라는 경기도민의 준엄한 요구에 직면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혁신교육의 가치는 공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고, 공교육 정상화는 교육의 모든 정책과 목표를 학생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주도성을 실현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끌어내는 데 전력을 다하며, 윤석열 정부의 과거 회귀 교육정책에는 단호히 맞서 나가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성 전 워장은 "보수진영 임태희 후보 이력을 보면 정치인에 더 가깝다. 교육에 대한 절절한 마음, 교사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힘들다"라며 "이번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닌 교육과 정치의 싸움"이라고 각을 세웠다.

이어 "저는 30여년 교사,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을 하며 교육에 대해 연구해 왔고, 교원 양성 과정도 경험했으며, 대입을 주도하는 등 우리 교육의 핵심 영역을 두루 거쳤다"라고 교육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기획한 꿈의학교와 관련해 "7년 동안 양적 성장을 이뤘다"라고 평가하며 "지금까지 하던 방식에서 업그레이드해 강사 연수 등을 할 거점 센터를 만들고, 학교에서도 꿈의학교에 참여할 길을 여는 등, 발전적 지원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일화에 참여했던 김거성·박효진·송주명·이한복 예비후보 중 박효진 전 전교조 경기지부장은 이날 직접 기자회견에 참석해 성 전 원장을 축하했다.

박 전 지부장은 "단일화 과정에서 정책 협약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경기교육에 큰 역할을 기대하며, 성기선 후보와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거성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은 "민주적 혁신 교육을 추구하는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뤄낸 것처럼, 본선에서도 승리하길 기대한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경기교육감 진보후보 단일화는 공론화위원회(평가단)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단 점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단일화를 진행한 혁신연대 송성영 상임대표는 "단일화에 참여한 후보 5분 모두, 자격이 없다고 보지 않는다, 모두 원팀으로 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우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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