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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열(진보당), 노창섭(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의 합의문.
 박봉열(진보당), 노창섭(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의 합의문.
ⓒ 민주노총 경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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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당‧정의당 경남도당이 민주노총 경남본부에서 제시한 '1선거구 1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박봉열(진보당)‧노창섭(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27일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진보정치 단결과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합의안'에 서명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 정의당 경남도당과 '1선거구 1후보 단일화'를 추진해 왔다. 그런데 일부 지방의원 선거구에서 진보당과 정의당에서 각각 예비후보가 나선 것이다.

대표적으로 '창원나'(팔용‧의창동) 창원시의원 선거구다. 정의당 강동현 예비후보와 진보당 강영희 예비후보가 모두 나선 것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1선거구 1후보 단일화'를 위해 정의당‧진보당과 몇 차례 논의를 해왔지만 합의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이날 박봉열 위원장과 노창섭 위원장이 합의한 것이다.

두 정당은 '창원나'를 포함해 각 당에서 2명과 민주노총 1명으로 총 5명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후보 등록 전인 5월 11일까지 단일화 하기로 합의했다.

'창원나'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논의하기로 했다.

진보당‧정의당 경남도당은 "1선거구 1후보에 대해 진보 단일후보 선정과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확정하여 선거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진보 대단결을 위한 민주노총 노력을 존중한다"고 했다.

태그:#민주노총 경남본부, #진보당 경남도당,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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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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