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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 마숙자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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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마숙자 예비후보가 최근 경북교육청에 대한 잇따른 비리의혹 보도와 경찰의 압수수색 관련 임종식 교육감을 강하게 규탄했다.

마 예비후보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6개월간 경북교육청은 2번의 압수수색, 마스크 케이스와 음식물 쓰레게 처리기의 납품비리, 유치원 부동산 부지 매입 관련 특혜 의혹으로 조사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는 공기청정기 입찰 관리 소홀로 인한 업체 간 담합 의혹도 제기됐다"며 "상식적으로 이와 같은 의혹들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청에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마 예비후보는 "이러한 교육청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현 교육감에게 있다"며 임 교육감을 저격했다.

그는 "그간 칸막이 행정, 코드인사를 강행하며 받은 의심들이 결국 비리 의혹으로 번진 것"이라며 "비상식적이고 불통의 행정으로 경북의 교육과 내일을 어둡게 하는 임 교육감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마 예비후보는 또 임 교육감의 교육행정을 불공정, 불투명, 불통의 '3불 행정'으로 규정하고 "경북교육을 퇴보시키는 행정을 즉각 멈추고 지도자로서의 책임지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 예비후보는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대구대 사범대에서 중등 일반사회를 전공했다. 대구대 교육대학원 석사, 계명대 대학원 박사과정과 서울대 행정연수원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를 마쳤다.

그는 경북 영천 북안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를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장학사, 교감, 교장, 기획조정관 정책담당 장학관, 정책과장, 초등과장을 거쳐 지난해 2월 김천교육장을 지냈다.

태그:#마숙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임종식,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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