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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김영인 의원(무소속)이 저서 '백화산의 늘 푸른 소나무'(도서출판 문화의 힘, 304쪽, 가격 1만 5000원)를 내 놓았다.

김영인 의원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실패와 좌절을 딛고 2선 군의원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가난한 집안의 오 형제 중 넷째로 자라면서 학교와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취업을 하고 자리를 잡았지만 어머니의 중풍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집으로 돌아온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한다. 

고향에 돌아왔으나 좌절하지 않고 직장생활과 함께 틈틈이 봉사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지방자치의 꿈을 품고 군의원에 도전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군의원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전국을 무대삼아 배우고 익히는 이야기는 김영인 의원이 얼마나 지방자치에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지난 2일에 태안군문화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최순영 부녀회장을 비롯한 이웃 분들이 전하는 '효자 김영인'의 이야기에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태안군 김영인 의원(무소속)이 저서 '백화산의 늘 푸른 소나무'(도서출판 문화의 힘, 304쪽, 가격 1만 5000원)
 태안군 김영인 의원(무소속)이 저서 "백화산의 늘 푸른 소나무"(도서출판 문화의 힘, 304쪽, 가격 1만 5000원)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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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말미에는 "지난 8년의 시간은 내 고향에 대한 '봉사'와 '경천애인'의 정신, '농부의 마음'으로 지혜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태안군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지역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의정활동으로 바쁜 중에도 집필을 하여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의정활동의 기록도 첨부하고 있어, 김영인 의원의 의정활동이 궁금한 유권자들에게도 하나의 보고서가 될 수 있겠다.

김 의원은 태안에서 방갈초, 원이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도민감사관, 더 행복한 충남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제7대부터 태안군의회의원에 이어 현재 제 8대 태안군의회의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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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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