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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지키는 25,655명 '이재명 후보 농어촌기본소득 지지선언' 기자회견
 고향을 지키는 25,655명 "이재명 후보 농어촌기본소득 지지선언" 기자회견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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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향을 지키는 2만5655명은 "이재명 후보의 농어촌기본소득만이 농어촌을 살리고 우리 고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의 고향, 대한민국 농어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지켜온 여기 2만5655명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농어촌기본소득 공약을 완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다"고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농어촌은 이제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져 더 이상 지킬 것도, 품을 것도 없는 소멸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들은 지 오래고 농민들의 한숨소리는 하늘을 찌르고 있으며,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고 누구의 잘못이란 말인가"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런 현실에서 이재명 후보가 약속한 농어촌기본소득은 대한민국의 농어촌을 일거에 다시 살리는 획기적인 방법"이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은 그저 농어촌의 참혹한 현실을 잠시 모면할 땜질식 처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은 우리의 고향 농어촌에 다시 사람들이 모여들고 농어민들이 희망을 가지며, 무엇보다 농어촌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이 땅에 농어촌기본소득을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후보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은 "오늘 지지 선언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농어촌기본소득이 제도화되어 소멸해가는 농어촌을 살리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위원장 김세준 교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은 기본소득을 비롯한 기본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하나의 디딤돌과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태그:#기본소득, #농어촌기본소득, #기본사회위원회, #우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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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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