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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대전시당은 3일 갑천 자연하천구간에서 플로깅 시무식을 진행했다.
 정의당대전시당은 3일 갑천 자연하천구간에서 플로깅 시무식을 진행했다.
ⓒ 정의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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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이 대전 갑천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2022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남가현 위원장은 "2022년에는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연달아 치러지는 해"라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대전시당은 3일 오전 갑천 자연하천구간에서 플로깅 시무식을 진행했다. 갑천 자연하천구간은 대전에서 가장 생태계가 건강한 지역으로, 다양한 멸종위기종과 희귀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대전지역 최고의 자연생태보전지역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환경단체들은 이 구간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최근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이 구간에서 하천환경정비를 명분으로 대규모 토목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훼손 위기에 처해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가수원교에서 월평동까지 갑천 5597m 구간에 제방축제 5318m와 제방보축 279m, 교량 2개소 재가설, 교량 2개소 철거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의당대전시당은 갑천에서 대규모 토목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비상식적 행태를 규탄하고, 갑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시무식을 '플로깅 행사'로 진행한 것.
 
이날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은 "30여종의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있고, 환경 보전을 위해 생태자연도 1등급으로 지정한 구간에서 대규모 제방 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은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정비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또 "2022년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연달아 치러지는 해"라면서 "거대 양당의 후보들이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며 시민들을 정치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지만 우리 사회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기후위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놓아서는 안 된다.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기후위기와 불평등, 차별해소의 비전을 과감하게 제시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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