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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 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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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열망은 한여름 태양보다 뜨거웠다."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 유치를 위해 구성된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아래 설립추진위, 공동위원장 변상호·정미선)'는 주민 1만 356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설립추진위는 지난 7월 20일부터 서명운동에 들어가 열흘 동안에 1만 356명의 참여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가 들어서 있는 진주시 충무공동은전체 인구 3만 2000명이고 이들 가운데 0~9세는 약 5700명이다.

설립추진위는 "이번 서명운동에는 주민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했다.

충무공동 46개 단체, 17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 6개 초중고 학부모 대표, 13개 충무공동 봉사단체 대표, 10개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대표이 참여해 설립추진위가 구성되었다.

변상호 공동위원장은 "단기간에 1만명이 넘는 주민의 참여는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혁신도시 고교설립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극 동참해주신 아파트 입대위, 관리소장 및 공공기관 노조위와 각 단체별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설립추진위 부위원장인 박철구 경남혁신도시공공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공공기관 직원들의 목소리가 교육부와 교육청에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립추진위 자문위원인 정재욱 진주시의원은 "서명운동 기간동안 만나온 학생, 학부모, 공공기관 직원들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편함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자녀가 4~5학년이 되면 수도권으로의 재전입을 고민하는 직원이 대부분이라는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정 의원은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수도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이다, 현재 겉으로 보이는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성공은 한순간 모래성처럼 무너질수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일정으로 서명부를 제본해 교육부에 전달하고, 경남교육감과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차례로 만나 고교 설립 유치를 촉구하는 주민들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월 21일 경남도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고등학교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고, 국회에는 혁신도시에 학교를 우선적으로 설립할 수 있다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되어 있다.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경남진주혁신도시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 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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