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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이현숙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서초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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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년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분들을 위한 예산 마련을 위해 온 힘을 쏟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른 쉼터 예산 마련을 위해 노력했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 아동학대가 발생해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아동일시보호시설‧학대피해아동쉼터에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 또는 개인에게 일시 위탁하는 제도이다. 2021년 3월 30일부터 시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중학교 교사를 거쳐 어린이집 원장, 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면서 느낀 어린이, 노인, 청년들에 대한 생각을 의정에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제8대 서초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현숙 행정복지위원장과의 인터뷰는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전화와 문자, 메일로 진행됐다.

#지난 1년은 코로나를 중심에 둔 의정활동 이었다.

- 위원장이 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어떻게 지냈나?
"지난 1년 의정활동은 코로나 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행정복지위원장을 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예산 확충 등 새로운 사업으로 인해 집행부와 더 많은 소통이 필요로 한 1년이었다."

-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사안을 다루는 상임위다. 코로나로 어렵게 고비를 넘기고 있는 주민들이 우리가 추진한 정책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말 들을 때가 보람도 있었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 위원회 운영에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있었다면?
"지금은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시기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ㆍ소외주민 학대아동방지를 위한 부분의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3000여 소상공인들에게 1년간 무이자 융자지원을 했고 코로나로 인해 취약계층 무급휴직자영업자, 소득격감 가구, 실직가구에 대해 지난해 1,296가구 올해 상반기 764가구에 대해 의료ㆍ주거 및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했다."

- 코로나로 인해 주민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줄었는데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SNS 활용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만나거나 전화로 민원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4인 이하 소규모로 주민들과 소통했었는데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는 비대면 소통을 늘리고 있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최대한 많은 주민의 만나 의견을 듣고 의정에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현숙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이현숙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
ⓒ 이현숙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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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안 되려고 입은 막고 귀는 열고...

- 정치권을 중심으로 20·3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 기성세대의 노력, 헌신 속에서 현재의 모습이 만들어졌지만,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20·30 세대가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장이 펼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덧 나도 기성세대가 되고 보니 꼰대적인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좋은 뜻으로 말하지만 MZ세대에게는 '라떼는 말이야'로 들릴 수 있어서 청년들과 만날 때는 '입은 막고 귀는 열고' 있다."

- 요즘 관심 가지는 분야 혹은 사업이 있다면?
"서초구는 노인ㆍ아동ㆍ여성친화도시이다. 여기에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20·30세대를 위한 청년친화도시가 함께 이뤄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 또 학대아동방지를 위한 제도와 시설 보완을 위한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학대아동 즉각분리제도가 올해 시행됐지만 강남 3구는 높은 집값과 장소 부족으로 학대아동피해쉼터(보호시설) 설치가 전무한 상황이다. 학대아동피해쉼터는 비용 문제가 아닌 의지와 관심 문제다. 그래서 쉼터 설치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문신처럼 새겨진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 또 우리 지역에서 학대받는 아동이 없기를 바라고 아동학대가 발생한다면 2차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

역대급 폭염에도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방역요원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고맙고 미안한 생각이 든다. 이들을 돕는 일은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늘 그래왔듯 이번 코로나 4차 유행도 우리가 함께 힘 모으면 잘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초타임즈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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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국 기자, 프리미어프로 저자(교학사), 프로덕션 pd로 있으면서 영상 제작을 하며 글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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