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업체 스마일게이트가 공개한 자사 캐릭터 '스마일펫'.

IP 업체 스마일게이트가 공개한 자사 캐릭터 '스마일펫'. ⓒ 스마일게이츠

 
게임 IP 및 콘텐츠 IP 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며 본격적으로 캐릭터 사업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21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스마일펫' 캐릭터를 만들어 공개하게 됐다"며 "불안정한 미래를 고민하며 현실의 고민까지 안고 사는 MZ 세대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스마일펫은 총 10종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을 형상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스마일펫을 공개하며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스마일펫이 공개한 외계어로 된 의문의 편지를 해독해 DM을 보내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정답을 맞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IP사업 담당 백민정 상무는 "지구를 정복하겠다는 당찬 꿈을 가지고 등장한 스마일펫들이 좌충우돌하며 인간계에 적응하는 스토리 외에 앞으로 이들이 펼칠 숨겨진 이야기들로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각 캐릭터의 목소리로 충분히 위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산업 시장은 약 12조 2070억 원 규모(2018년 기준)이며, 지난 2014년 이후 연 평균 7.8%씩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캐릭터 사업 진출을 통해 IP사업 다각화를 더욱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마일펫과 이벤트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ttp://instagram.com/iamnot.aggr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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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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