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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지역 기업들의 하반기 업황전망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경주를 비롯한 포항, 영덕, 울진 지역 292개 제조업과 비제조업 대상으로 기업경기지수(BSI)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0년 5월 경북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전월대비 5p 상승한 82로 조사됐으며 6월 업황 전망BSI 역시 전월대비 8p 상승한 85로 집계됐다.

또한 비제조업의 5월 업황BSI는 73으로 전월대비 6p 상승했으며 6월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도 전월대비 2p 상승해 기업들은 업황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조업의 전망치를 살펴보면 매출과 채산성, 자금사정 실적은 일제히 상승했다. 전망지수도 매출과 자금사정은 상승했지만 채산성 전망지수는 다소 하락했다.

제조업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내수부진을 가장 크다고 밝혔으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불확실산 경제상황 등을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

비제조업 전망치를 살펴보면 채선성, 자금사정 모두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매출 실적은 전월과 동일했지만 채산성 2p, 자금사정 4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의 응답이 많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기업경기지수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 지난해 전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하다 올해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된다면 회복이 빨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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