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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본회의 모습.
 대구시의회 본회의 모습.
ⓒ 대구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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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15일 제283회 정례회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대구시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 승인 등 3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대구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대구시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최길영 전 대구시교통연수원장)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 등 직무 적합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예상된다.

특히 1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이진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최근 '화이자 백신 구매 논란'에 대해 권영진 시장을 상대로 해명을 요구하고 정부와 정책 공조 강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배지숙 의원이 트램 노선의 조속한 확정을 요구하고 박우근 의원은 대구시 집값 거품을 줄이는 부동산 정책을, 박갑상 의원은 민원전문관 제도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하병문 의원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이시복 의원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유치, 김태원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계획 수립, 강민구 의원은 개고기 시장 업종전환, 송영헌 의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한다.

오는 25일과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30일 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태그:#대구시의회, #정례회, #대구시 화이자 백신, #이진련, #권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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