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삼척소방서가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설치한 일러스트 소화기는 소화기를 등에 멘 소방관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다.
 삼척소방서가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설치한 일러스트 소화기는 소화기를 등에 멘 소방관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했다.
ⓒ 최승태

관련사진보기

      
강원도 삼척소방서가 도로 주변에 설치된 비상용 소화기에 일러스트 그림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소방서(서장 이병은)는 26일 삼척시 정라동 나릿골길21 일원에 설치된 가로변 소화기에 일러스트 그림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일러스트 소화기는 안전에 예술적 문화가치를 더해 정형화된 안전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설치미술의 한 분야다.
 
가로변 소화기는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이전 초기 화재대응에 효과적이다.
 가로변 소화기는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이전 초기 화재대응에 효과적이다.
ⓒ 최승태

관련사진보기

  
삼척의 일러스트 소화기 디자인과 제작에는 강릉 경포고등학교 최지율 학생(재능기부자)과 삼척소방서 김구 소방장, 최은영 소방교가 참여했다. 삼척소방서는 5월 22일 첫 제작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2개소에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삼척소방서 김상진 소방행정담당은 "미관과 통행상 이유로 구석진 곳에 주로 비치되어있는 소화기를 일러스트로 돋보이게 제작했다"면서 "평소 주민들이 눈에 담아두어 화재 발생 시 소화기의 신속한 위치 파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로변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일반인이 바로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변에 비치한 소화기이다.

태그:#삼척, #삼척소방서, #일러스트소화기, #화재초기대응, #나릿골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