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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위원장(자료사진)
 김진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위원장(자료사진)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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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로운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진표 의원을 임명했다. 또 4.7 재보궐선거 후 가장 먼저 반성문을 냈던 '2030 의원'들 가운데 이소영 의원을 신임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부동산특위를 김진표 의원이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부동산특위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지난달 27일 출범했으나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다시 인준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기존의 진선미 위원장이 물러나게 됐다. (관련 기사 : 민주당, 4일 '부동산특위' 재구성 논의... 진선미 교체 '가닥' http://omn.kr/1t39z)

송영길 대표는 당헌당규에 따라 전임 지도부 시절 만들어진 특위들을 새로 인준하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날 "백신특위는 백신치료제특위로 명칭을 바꿔서 전혜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게 됐고, 반도체특위도 좀더 보완한 뒤에 위원장을 정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검찰개혁특위도 "추가 논의를 거쳐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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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수석대변인은 또 최고위원 선거에서 낙선한 서삼석 의원이 제2사무총장으로 임명됐고, 법률위원장 김회재 의원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유동수 의원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또 신임 대변인으로 이소영 의원을, 원외대변인으로 김진욱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

태그:#송영길, #민주당, #김진표, #이소영,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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