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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에서 진행되는 시드니 5.18기념식
▲ 518 시드니 기념식 한인회관에서 진행되는 시드니 5.18기념식
ⓒ 41주년 시드니 기념식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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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주간에 맞추어 시드니 한인회 주최로 오는 5월 18일(화) 저녁 6시 30분 한인회관(82 Brighton Ave, Croydon Park NSW 2133)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년 시드니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드니 5.18 기념식은 80년대 중반부터 관련단체들이 매년 기념식을 가져 왔으며 1997년 이후 한국에서 국가 기념일로 정해진 이후 여러 한인 단체들이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국가 기념일 행사를 진행해 왔다.

2020년 경우 전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 40주년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980년 당시 광주에서 시민들이 서로 나누었던 주먹밥의 뜻을 기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에게 한인 밀집지역 식당에 주먹밥을 마련하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별히 올해 41주년 기념식에는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민주정부 복원을 위해 호주에서 활동하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단체 관련자들이 참석해 미얀마 현재 상황을 소개하며 호주 한인들의 연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41년 전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군사 독재 정권 사회에서 민주화된 사회로의 발전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오늘날까지 우리 시드니 한인들에게도 전해주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피 흘리며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 연대하는 시드니 한인성명서가 채택될 예정인  41주년 기념식에 많은 시드니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http://518.kccau.org.au'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태그:#호주, #518, #광주민주화운동,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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