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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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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재선, 경기 수원병)이 12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국민께 약속 드린 법안을 반드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더 철저한 성찰과 혁신을 통해 유능한 집권여당으로 환골탈태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그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여당의 입법 전략을 책임져온 인사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성찰과 혁신의 과제를 부여 받은 민주당에 정해진 반성과 혁신이란 없다"라며 "무엇이 부족하고 잘못됐는지, 정책의 방향과 속도, 방법, 내용, 우리 내부의 공정과 정의의 기준도 제한 없이 성찰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책이 국민께 분명한 희망과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점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라며 "겸허한 반성 위에 승리하는 혁신이 도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LH 사태로 이해충돌방지법 입법 여론이 거세지자 민주당은 3월 국회 내에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했었다. 하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태그:#민주당, #이해충돌방지법, #4월국회, #정무위,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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