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 편성(안)'을 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본예산 편성(안)"을 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자료사진.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청사 전경.
ⓒ 경기도교육청

관련사진보기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첫 추가경정예산 1조 1251억 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4월 1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이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방역 인력 확보와 교육환경개선 지원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포함됐다. 학교 스마트 단말기 지원,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도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핵심 사업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재정 부족으로 인해 본예산에 미처 포함하지 못한 공무원 인건비 추가분, 교육 공무직 인건비 추가분 등의 인건비 항목이다. 총 3673억 원이 배정됐다. 그다음이 학교 신·증축 비용 2645억 원이다.

이 밖에 체육관 증축 협력사업에 461억 원, 급식기구 및 급식시설 확충에 349억 원,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295억 원을 배정했다. 고교학점제 인프라 구축 지원과 정책추진단 운영비용 43억 원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교육청은 오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382동에 총 2조49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그:#경기도교육청, #추경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