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2 11:00최종 업데이트 21.03.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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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 3월 22일 헤드라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파죽지세다. KSOI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39.1%로 이재명 경기지사(21.7%)에 두 배 가까이 앞섰다(TBS 의뢰·19∼20일 1007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자세한 개요 KSOI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KSOI는 TBS와 함께 무선 100% ARS 방식으로 매주 제20대 대통령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발표되는 이 조사에선 윤 전 총장 지지율이 유난히 높게 나온다.

▲그 이유는 대략 두 가지다. 첫째, 서울시장 출마에 나선 안철수·오세훈 예비후보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안·오 예비후보는 대선 불출마 뜻을 밝혔다. 다만 안 예비후보는 단일화경선에서 지면 대선역할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둘째, 지지도 대상이 범여권 6명, 범야권 4명이다. 범여권은 이재명 - 이낙연 - 추미애 - 정세균 - 심상정 - 김두관 등이다. 범야권은 윤석열 - 홍준표 - 유승민 - 원희룡 등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0.3%로 민주당( 27.2%)보다 높았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재보선 결과 따라 레임덕 분수령 이라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미중 릴레이 탐색전 마무리… 입지 더 좁아진 '문 중재자 역할'을 서울신문이 조명했다 ▲도쿄올림픽을 한일, 남북대화 계기로 삼으려던 청와대 고심을 동아일보가 다뤘다 ▲문 대통령, 23일 AZ 백신 접종… 대면외교 준비를 본격화한다 ▲청와대 경호처 직원 가족 '원정 투기' 연루 정황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 3년, 풀타임 일자리(주 40시간 이상 근무) 195만개가 증발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취업의지가 없는 청년 니트족이 44만 명을 넘어섰다. 취준생도 85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정직 정보 샜나… 의사들도 '원정 투기'라고 국민일보가 1면 보도했다. 용인시 공무원, 반도체특구 발표 11일 전 임야 매입을 동아일보가 1면 전했다.

▲정부, 접종 신뢰 확보 총력… '백신 휴가' 논의 급물살을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AZ 백신 접종 10명 중 8명 이상 반응"… 이번엔 젊은층 불안을 한국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정세균 총리 "예방접종위가 AZ 안전 확인"… 요양병원 65세 이상 노인들에 내일부터 접종을 개시한다.

▲가계 이어 기업도 빚더미… 민간부채 '비상'이라고 파이낸셜뉴스가 1면 보도했다 ▲대통령 수제화 장인도 못 피한 코로나 직격탄을 국민일보가 1면에서 조명했다 ▲유엔에 따르면 한국 작년 세계 행복지수가 95개국 중 50위로 나타났다 ▲연금학회·조세재정연구원 세미나에서 "국민연금 순익 65년생 1.5억, 2000년생 4580만 원"으로 전망됐다 ▲매물 늘고 거래 뚝, 집값 열기가 한풀 꺾였다고 한국일보 등이 전했다.

▲공동성명 못 내고 갈등만 확인한 미-중 회담을 다수 언론이 주요뉴스로 다뤘다 ▲일본,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포기… 경제손실이 17조로 추산된다 ▲미국 국무부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인권문제가 지적됐다고 조선·세계일보가 1면 보도했다 ▲주말레이 북한대사관 직원들이 전원 철수했다 ▲미국 애틀란타 총격 피해 유족에 후원이 쇄도하고 있다 ▲바이든(79세, 미국 최고령 대통령), 비행기 오르다 3연속 비틀… 또 불거진 건강 이상설을 동아일보가 전했다 ▲유럽, 결국 '3차 봉쇄' 돌입… 미국 21개주에선 확진자가 급증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야는 내일 3+3 회의를 열고 'LH특검·국정조사·의원 전수조사' 협상에 나선다 ▲당정, 공기업 포함 모든 공직자 재산신고 의무화를 검토한다. LH, 쪼개기 대신 조직 슬림화… 대형비리 땐 임직원 성과급 삭감 방침을 서울신문 등이 보도했다 ▲예결위는 이틀간 추경 조정소위를 개최하고 추경안 심사에 돌입한다 ▲'샌드박스 5법'(정보통신융합법·산업융합촉진법·지역특구법·금융혁신법·행정규제기본법) 국회 처리 가능성을 머니투데이가 1면에 썼다 ▲세무사법 개정 3년째 헛바퀴… 헌재 '재입법 방향' 되묻는 국회를 한국일보가 조명했다.

▲재·보선 D-16. '정권심판 vs 국정안정'… 투표율에 달렸다고 이데일리가 1면에 썼다. 민주당 '조직 총동원령' - 이낙연 위기감 고조 - 이해찬 전 대표 구원등판 등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중앙일보·방송3사 여론조사에서 야당 단일후보가 박영선을 압도하고, 오세훈·안철수 적합도·경쟁력은 접전으로 나타났다. 오·안 단일 후보가 이르면 23일 확정된다 ▲"거악 척결은 검사의 존재 이유" 남긴 윤석열 전 총장을 서울경제가 1면에서 조명했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문 대통령에 5억 손배소를 제기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공정위-방통위, 온라인 플랫폼 규제 주도권 경쟁 격화를 한국경제·파이낸셜뉴스 등이 보도했다 ▲금감원이 옵티머스 피해 '전액 배상'을 권고했다고 한국경제가 1면에 썼다 ▲금융위는 금융규제 13건을 개선했다 ▲'직장갑질 신고' 손 놓은 노동부를 경향신문이 다뤘다 ▲발사연기 된 차세대중형위성 1호, 오늘 발사가 재시된다 ▲중고생 65%가 예·적금 차이를 모른다고 조선일보가 1면 보도했다 ▲감사원이 기재부 '재정운용 특정감사'에 착수한다고 한겨레가 1면에 썼다.

▲대검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무혐의 최종 결론… 지난 21일 법무부에 보고했다. 부메랑 된 '수사지휘권'… 박범계 법무부장관 리더십 타격을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경찰이 '국외번호→010 변조' 보이스피싱 사설중계기를 무더기 압수했다. 전국서 매일 87명… 늘어난 보이스피싱을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대법원은 "프리랜서로 계약했어도 출퇴근하는 웨딩플래너는 노동자"라고 판결했다 ▲'드루킹' 김동원씨가 3년 만기 출소했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화웨이 때린 미국, 테슬라로 되받은 중국… '보안 논쟁' 확산을 한겨레 등이 보도했다 ▲파월 미국 연준의장 배신? 글로벌 저금리동맹 균열 가능성을 중앙경제가 전했다 ▲세계3위 '르네사스' 화재… '자동차 반도체 대란'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기업 2분기 EBSI(수출산업 경기전망 조사)가 2010년 이후 '최고'로 나타났다 ▲IT기업들 파격 보상에… 삼성전자 등 대기업 직원 처우 불만 확산을 동아일보 등이 보도했다 ▲네이버, 작년 R&D 매출 25% 1.3조를 투자해 국내 1위에 올랐다 ▲4대 시중은행 작년 평균 급여가 9800만원에 달했다 ▲빅히트가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하고 IT 플랫폼 기업 재탄생을 예고했다 ▲메타버스 2030년 시장 규모가 1700조로 추산된다고 중아경제가 1면에 썼다 ▲코인 거래대금 19조… 15조 코스피를 추월했다 한국경제가 1면에 전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가구 30%가 반려동물과 동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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