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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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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주간 연장된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유지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이후 우려했던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정세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직장과 병원, 가족 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2주 연속 1을 넘고 있다"면서 "봄철 새학기를 맞아 외출과 접촉이 늘어나는 점도 방역에는 위험요인이고, 꾸준히 유입이 확인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 또한 우려스러운 요소"라고 우려했다.

오늘(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정 총리는 "첫 번째로 백신을 맞는 요양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그동안 자신의 삶을 희생해가며 코로나19로부터 환자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써오신 분들"이라며 "혹시라도 내가 먼저 감염돼 피해를 줄까 조심 또 조심하느라, 항상 위축감을 느껴왔고 우울함마저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그토록 기다렸던 백신 접종이 첫발을 떼었지만, 집단면역까지는 머나먼 길을 가야 한다"면서 "만약 대다수 국민들이 백신을 맞기도 전에 재유행이 시작된다면, 의료자원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고,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면, 서로 먼저 백신을 맞겠다고 주장한다면 사회적 갈등이 격화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정 총리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도 현행대로 유지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전했다.

정 총리는 "집단면역도, '자율과 책임' 방역도 결국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실 때 성공할 수 있다"면서 "확실한 안정국면에서 백신을 차질없이 접종하고, 코로나19 종식으로 가는 여정을 순조롭게 이어가도록 변함없는 '참여방역' 실천"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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