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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방문하고 있다.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첫날인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방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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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대전 서구을) 국회의원이 28일 법무부장관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최영석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박범계 신임 법무부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와 대통령의 재가를 통해 오늘 부터 업무에 돌입했다"며 "우리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을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부터 제 68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전 서구을 지역구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이제 지역의 일꾼을 넘어 국정 운영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면서 "또 다른 의미로는 충청 지역 출신으로는 24년 만에, 대전 지역에서는 최초로 법무장관이 배출된 것"이라고 의미를 무여했다.

그러면서 "이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후 대전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인재가 또다시 국정 전면에 나서게 된 것으로, 지역 정치권의 위상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변인은 또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은 오랜 기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지난 20대 국회에서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는 등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에 대한 높은 이해가 있는 만큼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끝으로 "'코로나19'로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상한 시국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범계 장관이 국민의 열망이자 국가 개혁 최대 과제 중 하나인 검찰·법무 개혁을 완수해 국민에게 희망을 선사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아울러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 등 법무 관련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태그:#박범계, #민주당대전시당, #법무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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