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학생들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고 있다. |
ⓒ 장재완 | 관련사진보기 |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경남에 주소를 둔 학생 1명이 확진되었다.
대전 중구에 위치한 중·고교과정 기숙형 비인가 종교시설인 IM선교회에서 24일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5일 "대전 선교회와 관련해, 경남 내 한 지역에 거주하는 해당 학교 한 학생이 귀가 도중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에 있다"고 했다.
이 확진 학생은 '대전 확진자 1023번'이다. 이 확진자는 사천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신종우 국장은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과 관련된 도내 교육시설 2곳과 연구시설 1곳을 파악 중에 있다"며 "우선적으로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서 해당 시설 관련 종사자와 방문자 명부 등을 확인하여 신속히 검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 국장은 "대전 집단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