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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
 코로나19 방역 수칙.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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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 추세이지만 경남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들이 감염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지역 확진자 접촉자에다 경찰서 직원도 확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25명(경남 1829~185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22일(오후 5시부터) 13명이고, 23일(오후 1시까지) 12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거제 8명과 진주 7명, 창원 4명, 김해 3명, 하동 2명, 창녕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확진자의 접촉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은 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은 1이며,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은 6명이다.

22일 하루 동안 경남에서만 32명이고, 23일(오후 1시 30분까지) 12명이다. 1월 전체 확진자는 520명(지역 499, 해외 21)으로 늘어났다.

거제 확진자 8명(1833~1838, 1844~1845번) 가운데 1833~1838번과 1844번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833~1837번은 1774번의 지인이고, 1838번은 1837번의 가족, 1844번은 1837번과 1838번의 지인이다.

20일 양성으로 나온 1774번 확진 이후 지금까지 접촉자 등 추가검사를 통해 확진된 인원은 가족 2명과 지인 등 접촉자 14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다. 1845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나왔다.

진주 확진자 7명(1829~1831, 1850~1853번) 가운데 1829~1831번과 1850번은 모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829~1830번은 22일 확진된 1813번과 1814번의 가족이며, 1831번은 1829번의 직장동료다.

1829번과 1831번은 진주경찰서에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진주경찰서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고, 접촉자 등 1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양성 2명과 음성 14명이다.

1850번은 9일 확진된 1537~1540번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37~1540번은 경남도에서 추진했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51~1853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1851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나왔으며, 1852~1853번은 서로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함께 검사를 실시해 확진되었다.

창원 확진자 4명(1846~1849번)은 모두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1846번은 1815번의 가족이고, 1847~1849번은 10일 확진된 1553번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3명(1839~1841번) 가운데, 1839번은 19일 확진된 1765번의 가족이다. 1839번은 가족으로 19일 확진된 1765번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나 검사결과 미결정이었다가 격리 중 재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40번은 1839번의 직장동료이고, 1841번은 18일 양성 판정을 받은 1750번의 지인으로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으로 나왔다.

하동 확진자 2명(1842~1843번)은 모두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고, 창녕 확진자(1832번)는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은 현재 입원 222명, 퇴원(해제) 1622명, 사망 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850명이다. 자가격리자는 2758명이다.

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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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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